2025 리걸테크 AI 포럼 프로그램표

과학기술은 물론, 언어, 법률, 정책, 사회과학 전분야로 활약을 거듭해 가는 인공지능 기술 앞에서 사법부가 펼치는 AI 기술 도입 계획과 향후의 전망을 소개한다. 하루 앞을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진화와 보완을 거듭해가는 인공지능의 거센 물결 앞에서 재판에 대한 국민의 알권리와 소송관계인의 권리보호 요청 모두를 원만하게 충족시킬 수 있는 묘수가 있을까? 재판의 공정과 공개, 사생활 보호와 법적 안정성 보장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조화롭게 융합해야 하는 법원의 사명을 과연 인공지능 기술은 어떻게 조력할 수 있을까? 신뢰받는 공정한 재판을 이룩하기 위해 사법이 가야할 미래의 길을 기술적 측면뿐만 아니라, 사법정책적, 사법철학적, 미래사법적 측면에서 전망해 보고자 한다.

서울대 법대 졸
제38회 사법시험 합격
前)서울지법 의정부지원 판사
前)법원행정처 정보화심의관
前)주 유엔대한민국대표부 파견법관
대구고법 고법판사

리걸테크 서비스가 급속히 발전하면서 리걸테크 플랫폼을 통한 광고, 리걸테크 서비스의 법률사무 수행, 리걸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변호사의 의무, 비변호사의 로펌 소유 제한의 완화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바, 리걸테크 서비스 규율에 관한 최근의 국내외적 현안을 소개하고 향후의 과제를 제시하고자 한다.

한애라 교수는 20여년간의 법관, 변호사 생활을 거쳐 2018년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부임한 이래, 인공지능이 사법절차와 변호사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이와 관련된 법조윤리 문제, 인공지능에 대한 사법심사 등 인공지능과 법에 관한 연구를 계속하여 왔다. 한애라 교수는 현재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이며, SK하이닉스 이사회 의장에도 재임 중이다.

본 발표는 Agentic AI가 가져올 2차 법률 AI 혁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룹니다.
제1부에서는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Vertical AI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데이터가 핵심인 Vertical AI 사업에서 엘박스가 데이터 경쟁력을 어떻게 강화하는지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소개합니다.
제2부에서는 ‘지식 중심’에서 ‘행동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AI Agent의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법률 도메인에서 고도화된 추론(Reasoning) 능력의 중요성 및 이를 가능하게 하는 기술적 발전을 다룹니다. 나아가 엘박스의 벤치마크 구축, 모델 개선 전략과 사용자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데이터-모델’ 강화 사이클을 소개하며, AI를 통해 새롭게 정의될 법률 전문가의 미래상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합니다.

📌이진
– (주)엘박스 대표 (2019~현재)
–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2012~2017)
– 공군 군사법원 군판사 (2009-2012)
– 사법연수원 수료(38기) (2009)
– 美 UC Berkeley MBA (2019)
– 연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2008)

📌온경운
– 엘박스 R&D팀 리더 (2025~현재)
– 카카오 LLM얼라인먼트팀 리더 (2024~2025)
– 카카오브레인 LLM팀 리더 (2020~2024)
– 서울대 컴퓨터공학 박사

법률가들의 AI 활용은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슈퍼로이어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에 따르면 93.6%가 업무 효율 향상을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95.2%는 주변에 슈퍼로이어를 추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로앤컴퍼니가 출시한 법률 AI 서비스 ‘슈퍼로이어’를 중심으로 법률 분야 내 AI 활용이 필수로 자리매김하는 상황에서 기술이 바꾸는 법률 업무 환경을 살펴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특히 LTAS에서 첫 공개하는 법률서면 작성 특화 기능 ‘롱폼(LongForm)’ 등 슈퍼로이어 최신 업그레이드 기능을 통해 혁신적 법률 업무 환경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로앤컴퍼니 이사/법률AI연구소장
열린정부위원회 민간 위원

서울대 법대/법과대학원 졸
제37회 사법시험 합격
前)텍스트팩토리 대표이사
前)로앤비 대표이사
前)법무법인(유) 태평양 소속 변호사

기업 법무팀의 역사와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논의를 하고 또 Legal AI라는 기술이 이를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를 상세히 살펴본다.
그리고 법틀이 제공하는 혜택을 구체적인 예시와 함께 설명하는 세션을 진행하고자 한다.

연세대 물리학과 졸업
삼성전자 무선 사업부 근무
법틀 창업/대표이사

AI 기술 발전은 법률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있습니다. 본 발표에서는 AI가 어떻게 로펌의 전통적인 법률 업무를 혁신하고 있는지 글로벌 유수 로펌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조명합니다. 단순 업무 자동화를 넘어, 법률 리서치, 문서 분석, 소송 결과 예측 등에서 AI를 활용하여 경쟁력을 강화한 사례들을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이를 통해 국내 로펌들이 나아갈 법률 업무 혁신의 방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고려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34회 사법시험 합격
제24기 사법연수원 수료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첨단범죄수사부 검사
前) 김앤장법률사무소 디지털포렌식팀장
현) 법무법인 린 테크그룹 총괄

한국의 리걸테크 AI는 업체 수를 보면 10여개로 태동기에 해당. 미국에는 3천개인데, 왜 그런가?
규제 탓을 할 수도 있지만,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 한글 법률문서와 한글 법률언어가 갖는 unique한 특성, 상당수가 아날로그인 방대한 양의 문서 등이 보다 본질적 문제이며, 이를 해결해야 비로소 한국 리걸테크 AI가 도약할 것임.
변호사들의 실제 대부분 시간을 지배하는 ‘문서’, ‘글’에서의 한국 특유의 챌린지를 극복하는 A2D2의 접근을 소개하여 리걸테크 AI가 갈 수 있는 또다른 큰 방향을 제안함.

📌이영주
뉴시스 사회부·국제부 기자
KT
NHN
Steptoe & Johnson LLP Washington DC
법무법인 원 파트너 변호사

📌장일준
삼성그룹 회장비서실
Goldman Sachs Asia
Bain & Company Korea · Los Angeles 부파트너
효성그룹 회장실
Schneider Electric Korea 부사장
DeepLogic 파운더 및 대표이사

지난 달, 법무부는 법조계, 학계, 스타트업계 등 각계각층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한 끝에 「변호사검색서비스 운영 가이드라인」을 공표함으로써, ‘변호사제도의 공공성’과 ‘국민의 사법접근성’ 간 적절한 균형점을 모색하기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에 변호사검색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준수하여야 할 기본 원칙과 그에 입각한 세부 운영기준을 총망라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앞으로 리걸테크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한양대학교 법학과 졸업
제46회 사법시험 합격
제36기 사법연수원 수료
前) 서울중앙지방검찰청, 법무부 법무심의관실 등 검사
前) 법무부 형사기획과 특정경제사범관리팀장
前) 전주지방검찰청 정읍지청장

2025년, 법률 분야의 생성형 AI는 단순한 호기심을 넘어 실질적 투자 수익(ROI)을 창출하는단계로 진입했습니다. Lexis+ AI Protégé는 정확한 법률 콘텐츠 기반의 리서치, 문서 분석, 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로펌과 기업 모두 법률 생성형AI의 가치를 실감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로펌의 3분의 1 이상이 AI를 도입했으며, 고객의 77%는 AI가 조직에 실질적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Lexis+ AI를 도입한 로펌과 기업은 3년안에 3,000만 달러의 매출 증가와 344%의 높은 투자수익률(ROI)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법률 서비스의 미래는 이제 AI와 함께 설계되고 있다는 점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Robert Babbish는 금융, 법률, 자동차 제조 업계에서 20년 경력의 비즈니스 리더입니다.
현재 LexisNexis의 International Product Manager로서온라인 솔루션과 제품 포트폴리오, 제품 전략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파트너십을 협상하며 비즈니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이전에는 자동차 산업을 위한 규제 준수 정보 제공업체인 RegNet Solutions, LLC를 공동 설립하여 자동차 전문가들이 차량 규정을 추적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Thomson Reuters에서 15년 이상 다양한 리더십 직책을 역임했습니다.

생성형 AI 시대를 맞아 글로벌 법무조직들은 AI를 단순한 위협이 아닌 혁신적인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비용 절감과 서비스 품질 향상 등 다양한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글로벌 법무조직들의 인식을 바탕으로 법무조직에 필요한 AI 기술을 살펴보고 그 도입에 대한 구체적 방법론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 미국 Univ. of Wisconsin Madison, 법학박사
– 제26회 공인회계사시험 합격
– 제40회 사법시험 합격 / 제30기 사법연수원 수료
– 삼성KPMG 근무
– 서울중앙지방검찰청금융조세조사2부검사
– 법무법인 민 파트너 변호사
– 현재. 로폼(LawForm) 법률 AI 모델 설계·개발

인공지능은 법원의 재판 효율성을 제고하고, 소송당사자의 사법접근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공지능은 아직 완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판사가 이를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경우 법관에 의한 재판을 받을 권리를 침해할 여지도 있습니다. 이에 판사들은 법원 인공지능 연구회를 만들어 인공지능과 재판을 연구하여 왔고, 그러한 연구 성과를 집약하여 ‘사법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하였습니다. 이 발표에서는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연구회에서 한 고민을 여러분과도 공유하고자 합니다.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사법연수원 수료(44기)
서울북부지방법원,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특허법원 판사

법률 영역에서의 AI가 필요한 이유와 이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
現 조국혁신당 최고위원
現 조국혁신당 AI특별위원회 위원장
現 조국혁신당 과학기술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
前 조국혁신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前 조국혁신당 여성위원장
前 조국혁신당 모두의 미래 과학과 기술 특별위원회 위원장
前 오픈서베이 최고제품책임자(CPO)
前 구글 시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前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연구원

AI 기술은 법률가의 일하는 방식을 바꾸고 있습니다.
이번 세션에서는 AI Agent를 중심으로 한 리걸테크 트렌드와 시장 전망을 짚어보고, 리걸테크 솔루션, ERP, 협업툴, AI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법률 실무에 어떤 변화가 가능한지를 살펴봅니다.
또한 더존비즈온의 Amaranth 10 리걸테크 에디션에 탑재된 AI 법무 에이전트 기능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지용구 부사장은 더존비즈온 성장전략 부문 대표이자 그룹 AI 연구소 총괄로서, 그룹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AX(AI 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일에 가장 많은 고민과 질문을 하는 위치에 있습니다. 디지털 혁신과 리더십 분야의 전문가로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칼럼니스트 활동과 CEO 특강을 통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스타트업 발굴과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반복되는 각종 법률 문서 처리, 법률에 특화된 AI가 보조한다면 전문가들은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본 세션에서는 BHSN이 개발 및 제공하는 비즈니스 리걸AI 솔루션 ‘앨리비(allibee)’와 함께, 법률 도메인에 특화된 리걸AI로 계약, 자문, 송무, 컴플라이언스 등 기업ㆍ기관의 핵심 업무를 효율화하는 실전 활용법을 소개합니다.

–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 대법원 사법연수원 35기
– 서울대학교 법학과 졸업

형사전문로펌 변호사, 즉 사용자 입장에서의 형사변호 AI 활용과 향후 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현) 법무법인 일로 대표변호사
– 대한변호사협회 형사전문변호사 / 민사전문변호사
(현) 한국디지털포렌식전문가 협의회 회원
(현) 대한의사협회 자문변호사
□ 제1회 LTAF 『생성형 AI를 이용한 로펌 경영 노하우』 발제
□ 리걸에듀 『형사소송, ChatGPT로 30분만에 준비하기』 강의
□ 리걸에듀 『차세대 전자소송 한방에 정리하기』 강의

일반인, AI 시장의 소비자인 사내변호사 시각에서 리걸테크의 실질적 영향과 업무혁신 및 실패 사례, 커리어 전략 설명

McKinsey & Company 사내변호사로서 cross-border 법률자문 및 AI 활용 사내법무팀 업무혁신 프로젝트 수행
· 제46회 사법시험 합격 (2004)
· 서울대 법학부 졸업 (2005)
·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2007–2016)
· UCLA 로스쿨 석사 (2014)
· 뉴욕주 변호사 (2015)
· 티엘서비스 대표 (2018–2021)
· 현 McKinsey & Company Associate General Counsel (2022-현재)

우리는 이미 AI 시대로 접어들었으며, 인간처럼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차세대 AI, 즉 ‘Agentic AI’의 물결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Agentic AI는 인간의 인지 과정을 모방하여 별도의 지시 없이 스스로 판단하고, 일상과 산업 곳곳에서 그 영향력을 확장할 것입니다.
LG AI연구원은 Agentic AI의 실현을 위한 핵심 역량인 추론 능력과 행동 능력을 갖춘 전문가 AI 모델 ‘EXAONE’을 독자적으로 개발하여,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국 산업계는 A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며, 국가적인 차원에서 AI 발전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AI 분야 전문가로서 LG그룹의 AI 역량 강화를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이끌고 있다. 배경훈 원장은 LG유플러스 및 LG사이언스파크 AI추진단장을 거쳐 2020년부터 초대 LG AI연구원장을 맡으며 LG그룹의 AI를 글로벌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계기 마련했다.
현재 초거대AI추진협의회 회장,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위원,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겸임하며 대한민국 AI 기술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